땅땅이의 나 홀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러 오랜만에 왔습니다~!
태어나서 두 번째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인데, 땅땅이는 그걸 알려나 모르겠어요~
올해도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야 아푸지~ 말자구~~ 우리 병원은 가지말자!
성격은 썩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안 아프고 주인 속 안 썩이는 게 어디예요!? 그쵸!?
집사님들은 공감해주실 거라고 믿어요..ㅎㅎ
우리 집 냐옹이 땅땅이는 옷 입는 걸 싫어해서 그나마 망토정도 입혀주는데 이것도 사실 오래가진 않아요 ㅠㅠ(나도 이쁜 묘생샷 건지고 싶어..땅땅아..)
이 땅땅이는 옷 입는 걸 싫어해서 그나마 망토정도 입혀주는데 이것도 사실 오래가진 않아요 ㅠㅠ
작년에 해준 망토는 나름 잘하고 있었는데 어느샌가 사라져 있더라고요~? 어디 갔는 진 모르겠지만...
아마 츄르랑 바꿔먹고 왓겠죵...?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집사가 아니죠.. 올해도 다시..
"내 시키 이쁜 거 입혀야지" 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망토를
주문했습니다..!!
작년과 비슷하지만 그래도 조금 더 여성스럽고,,, 레이스가 달린 망토로..
(땅땅이 나름 암컷이랍니닷.. 지금은.. 아니지만..ㅎㅎ)
땅땅이가 아주..! 호랑이 무늬 가지고 있다고 늠름하게 포즈를 취하고 컴퓨터 하고 있는 저를 쳐다볼 때
냉큼 찍은 사 진 이에욥~ 벌써부터 장난치고 싶어 하는 저 표정..
땅땅이 눈에는 제가 밥 주는 장난감으로 보일 거에욥...!!
반짝이는 전구를 보고 이뻐서 쳐다보는지 전구가 장난감인 줄 알고 쳐다보는지..!
망토도 이쁘게 하고 쳐다보는 뒷모습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땅땅아 크리스마스 선물은~ 츄르 2개로 퉁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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