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고양이 땅땅이의 성장기

 

안녕하세요 랜선집사 여러분!!

땅땅이가 저희집에 온지 벌써 약 한 달정도가 지났어요!

처음에는 완전 겁많고 조용한 주인님인줄로만 알았는데.. 2주란 시간이 길었을까요,,?

언제 그랫냐듯 지금은 저희 자취방을 아주그냥! 이리 저리 돌아다녀요 ㅎㅎ

집이 익숙해지면서 이제 물건을 하나 둘.. 물어뜯어놓는 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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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원짜리 이어폰..

얇고 긴 선같은 것들을 좋아하나봐요 ㅜㅜ 저 이어폰과 삼성이어폰 벌써 2개를..

땅땅이는 잠시 나가있어...휴..

 

그래도 고양이가 무슨 잘못이 있을까요! 집사들이 치우지 못한 잘못이 크겠죠..ㅎ?

한창 이가나고있는 시즌이라 그런지 물어뜯는걸 상당히 좋아해요 그래서 양말도 빵구 잔득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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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과 씨름하는..?

그래서 이미 구멍난 양말이기에 말리고 있지는 않습니다..ㅎ

 

이제 몸집도 커지고 점프력도 생겼는지 처음에 무서워하던 캣타워도 올라가고

올라가는 걸 넘어서 지금은 매달리고있어요!! 그래도 이런걸 보면 좀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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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모가 지나간다냐옹

 

역시 고양이는 고양이인가.. 높은곳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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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인강듣기

우리 땅땅이는 손을 장난감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아서 지금은 유튜브를 보면서

훈련하고 있어요.. 제가 훈련할 때 같이 듣는 저 모습.. 완전 콩알만하죠ㅋ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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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비율의 소유자

 

어쩜이리 귀여울지... 제가 과제를하거나 컴퓨터를하거나 책상에 올라와선 관심을 달라곤 해요

저렇게 앉아서 마우스포인트를 따라가거나 아니면 잠을 잡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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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인형구매후기

 

이렇게 꿈나라를 여행하다가도 시끄러워서인지 금방깨서는 집사들이 뭐하나~~

모니터에 매달려 저희를 깜짝감짝 놀래키고는해요!!

모니터는 깨먹지말쟈 땅땅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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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보다 중요해?

 

이렇게 말을 안들을때는 저희가 특단의 조치를..! 종이박스로 유인하여 괴롭힙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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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많은 표정..

좋아하는건지., 싫어하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저렇게 가만히있어요ㅜㅜ 사실 괴롭히기보단

저기에 들어가 가만히 있는 모습이 저희가 좋아해요..ㅎ

 

넓은 집을 우다다 돌아다니고 사고많이치는 우리 땅땅이지만 그래도 천사같을 때..

집사님들 다 공감하시죠!? 바로 잘때!! 이때진짜 얼마나 천사같은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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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좀꺼줄래?

 

이상한 버릇이 들었는지 잠을 저랑 항상 함께자요 10일중 9일은 저랑 같은 1개의 베개를 쓰고

1일은 제 옆에있는 베게에 쏙 들어가 잠을 자곤해요..!! 너무 귀엽죠 ㅜㅜ

 

처음엔 같이 자는게 좋았지만 이젠 아침마다 저를 깨우는 나쁜 고양이.. 강제 아침형인간이

되어부렸습니다 ㅋ쿠ㅜ 아침에 제 귀를 그루밍해서 밥달라고 깨워요 ㅜㅜ

 

매일 끼니를 꼬박챙겨먹다보니 이렇게나 많이 성장했어요. 앞으로 얼마나 클지 궁금하기도하고 ㅎㅎ

천사냥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그럼 땅땅이의 성장기 다음에 돌아올게요!! 랜선집사님들도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