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옆으로만 커진 고양이 땅땅이의 돌잔치

고앵이

by Angler Rosie 2022. 7. 27. 15:37

본문

반응형

안녕하세요 아주~~~~ 오랜만에 땅땅이의 일상 사진을 포스팅해요!

이제 저의 품으로 온지 약 1년이 조금 지난 지금 그동안 중성화 수술도 하고..!

애기냥이에서 다 큰 성묘로 변했어요. 정말 계속 쪼꼬만 하고 작고 아담할 줄 알았던 땅땅이는..

어느새 다 부수고 다니고..한손으로 들기 무거워졌어요...ㅜㅜ

(뚱냥이 땅땅이 귀막아)

 

 

먼저 1년 전 땅땅이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로~!

https://chachablackpinkrose.tistory.com/11

 

우리집 고양이 땅땅이의 성장기

안녕하세요 랜선집사 여러분!! 땅땅이가 저희집에 온지 벌써 약 한 달정도가 지났어요! 처음에는 완전 겁많고 조용한 주인님인줄로만 알았는데.. 2주란 시간이 길었을까요,,? 언제 그랫냐듯 지금

chachablackpinkrose.tistory.com

아기냥이시절 땅땅이


어릴 때부터 이미 사고 많이 치고 장난꾸러기였던 땅땅이는 "좀 크면 철들겠지.., 얌전해질 거야..."라고 생각했지만..

하루하루 새로운 사건사고를.. 치고 다니는 우리 땅당이..때론 밉지만.. 사랑스러울 때가 더 많으니깐..!

각설하고! 최근에(2달 전..)이지만 땅땅이의 생일이었습니다~~~ 유후~ 길냥이를 키우고 나서 걱정도 많이 했지만 어디 하나 아픈 곳 없고..! 1년 동안 성장만 잘 해준 땅땅이에게 선물을..!!

자기 생일인지도 모르는 땅땅이

돌잔치해주겠다고 집사는 뭘 사줘야 좋아하나~ 고민하고 있지만 정작 생일 당사자는 아무 생각 없이 누워서 그루밍 중이에요..!! 그러다가 배가 고팠는지 혹은 이불속으로 움직이는 것에 흥미가 생겼는지..

일단 물고 보는 성격..! 그러다가 먹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았는지 포기하고 돌아가는 모습까지!

일단 입에 넣고보기

이렇게 배고픈 땅땅이를 뒤로하고 생일이니 케이크와 츄르를 사러 가보려고 이불을 정리하고 나갈려는데..

어이 집사 어디가슈?

문이 보이는 침대에 자리 잡고 어디 가는지 쳐다보는 땅땅이... 귀여워서 오라라랄 해주고 싶지만 더 늦으면 돌잔치가 늦어진다 라는 생각에 후다닥!! 선물을 사서 돌아왔습니다!!

 

 

 

 

텀블러, 츄르, 풍선, 단호박연어 컵케익..까지!

 

당장 룸메이트한테도 풍선이며 이런 것들을 안 해줬는데 고양이의 돌잔치라고 서로 이거 사자, 저것도 사자 하면서.. 땅땅이 때문에 룸메랑 똘똘 뭉쳤습니다!

근데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미.. 츄르를 본 땅땅이... 츄르에.. 눈이 돌아간 고양이는 막을 수 없습니다.. 결국 더 꾸미는 것은 그만하고 돌잔치를 해주기로 했어요!

돌잔치

세상에 가만히 있어! 를 몰라서 그런지 계속 움직이는 땅이때문에 사진 찍기가 너무 힘들어서 결국 츄르를

하나 까서 눈앞에서 흔들었습니다..ㅎ

츄르 흔들기

사진은 이만 찍고 어서 먹으려고 자유시간을 줬습니다. 컵케이느는 안 먹으면 어쩌지

나라도 먹어야 하나 고민했지만 다행히도ㅜ 땅땅이가 안 가리고 잘 먹어줬어요!

컵케잌냥이

너무 커서 잘 못 먹는 걸 보고 조금 부셔줬습니다! 한입에 먹을 수 있도록~!

결국 컵케이크는 다 먹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땅땅이는 츄르도 먹고 케이크도 먹고 밥도 먹고~! 아주 행복하고 배부른 하루였겠죠? 그걸로 만족하며...ㅎ 돌잔치 후기 마치겠습니다~!

 

 

 

 

 

 

또줘,,츄르...꿈 꾸는중..

(feat. 잘 자는 땅이)

 

728x90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